청담동C아파트 48py
분양면적 │ 48평
계획면적 │ 48평
—
interior & styling │ 무아공간
fabric │ 무아공간
photograph │ msm
대부분이 내력벽으로 큰 구조 변경은 어려웠던 프로젝트. 거실과 주방의 벽, 그리고 방문의 위치도 미묘하게 어긋나 있었습니다. 가족분들이 처음 말씀하신 한 문장은 "라인이 정리된 집"이었어요. 그리고 식탁에 앉으면 정면으로 보이는 화장실 변기가 시야에서 사라지길 바라셨습니다.
무아공간은 두 가지 원칙에 집중했습니다. 못 바꾸는 큰 구조는 받아들이고, 그 안에서 시야와 동선의 라인을 다시 맞출 것. 그리고 보여야 할 것과 가려져야 할 것의 경계를 새로 그릴 것.
거실과 주방을 잇는 축을 따라 가구와 마감의 라인을 정렬했고, 식탁 옆 화장실은 아쿠아 유리블록 한 면으로 시야를 정리했습니다. 빛은 통과하고, 형태는 부드럽게 흐려지도록. 구조의 한계 안에서, 라인을 정리하고 시야를 정리한 집입니다.